김영동 한네의 이별[1982] : 곡정보 가사 감상

 김영동의 한네의 이별은 1982년 발표된 작곡집에 수록된 명곡인데요. 이 노래는 원래 1975년 음악극 한네의 승천의 주제곡으로 김성녀가 불렀습니다.

 

 깊은 감성과 애절한 가사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이 곡은,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절절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한네의 이별' 정보

원곡: 김영동

작사: 장소현

작곡: 김영동

발매일: 1982(김동영 작곡짐-삼포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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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네의 이별은 민요와 가요의 중간 지점에 있는 국악가요 형식으로, 사랑의 떨림을 아름답고 절절하게 표현하고 있는데요.

 

이  곡은 1980년 5·18 민주화운동 이후 좌절과 상처를 겪은 젊은이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어요.

 

 가사는 사랑과 이별의 아픔, 그리고 그로 인한 슬픔을 표현하고 있는데요.

 

그대의 아픔 그대의 괴로움 / 내 눈속에 부딪쳐 피눈물 되네: 사랑하는 사람의 고통이 자신의 고통으로 느껴짐을 나타냅니다.

 

무지개빛 사랑으로 살고 싶었네: 행복한 사랑에 대한 소망을 표현합니다.

 

차거운 저 먼곳으로 당신을 두고 가네: 이별의 아픔과 떠나는 슬픔을 나타냅니다.

 

이 노래는 사랑의 아름다움과 동시에 이별의 고통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한국의 전통적인 정서와 현대적인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한네의 이별' 가사

사랑하고 헤어짐도 물거품이네

그대의 아픔 그대의 괴로움

내눈속에 부딪혀 피눈물 되네

 

기나긴 세월 당신과 함께

무지개빛 사랑으로 살고 싶었네

 

아~ 아~ 아~ 아~

차고 저 먼곳으로 당신은 돌아가네

 

만나고 헤어짐도 허망하여라

그대의 아픔 그대의 괴로움

내가슴에 부딪혀 눈물이어라

 

지나간 세월 당신을 만나

더 높은 사랑으로 살고 싶었네

 

아~ 아~ 아~ 아~

차고 저 먼곳으로 당신은 돌아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