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매우[2022] : 곡 정보 가사 감상

 

 나훈아의 매우(梅雨)는 2022년 발매된 55주년 기념 앨범 일곱 빛 향기에 수록된 곡인데요. 매화꽃이 질 때 내리는 비를 의미하는 이 노래는 잊지 못하는 옛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애절하게 표현합니다.

 

나훈아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서정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명곡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매우' 정보

원곡: 나훈아

작사: 나훈아

작곡: 나훈아

발매일: 20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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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우는 과거의 사랑을 그리워하는 감성적인 노래인데요. 매화꽃이 떨어지는 봄비를 배경으로, 떠나간 연인에 대한 아픈 기억과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노래의 화자는 헤어진 연인을 회상하며 아직도 그 사람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에 젖은 매화꽃이 떨어지던 날 : 이별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여전히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매우(梅雨)라는 제목은 매화꽃을 떨어뜨리는 봄비를 의미하며, 나훈아는 이를 통해 매우 아픈 비라는 중의적 표현을 만들어냈습니다.

 

  노래는 살가웠는데, 다정했었는데, 우린 정말 사랑했는데라는 구절을 반복하며 과거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회상하고, 동시에 현재의 아픔과 그리움을 강조합니다.

 

'매우' 가사

어디선가 행복하게 살고 있겠지

문득문득 생각나는 그 사람

비에 젖은 매화꽃이 떨어지던 날

그 꽃잎 밟고 떠나간 사람

살가웠는데

다정했었는데

우린 정말 사랑했는데

무엇이 어디서부터

어디가 잘못됐었는지

오늘처럼 새벽부터 매우가 내리면

아프도록 생각나는 그 사람

그 사람은 나를 잊었는진 몰라도

나는 결코 잊을 수가 없는 사람

살가웠는데

다정했었는데

우린 정말 사랑했는데

무엇이 어디서부터

어디가 잘못됐었는지

오늘처럼 새벽부터 매우가 내리면

아프도록 생각나는 그 사람

그 사람은 나를 잊었는진 몰라도

나는 결코 잊을 수가 없는 사람